[뉴스라이더] 체포동의안·해임건의안 동시 표결...국민의힘 입장은? / YTN

2023-09-21 667

■ 진행 : 안보라 앵커
■ 전화 :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라이더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이어서 국민의힘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연결해서 관련 내용 또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. 부대표님, 나와 계시죠?

[이양수]
안녕하세요. 이양수입니다.


저희가 속보도 전해지고 시간도 없어서. 하지만 동일한 시간드리도록 하겠습니다.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과 관련해서 소속 의원 전원에게 표결 참석을 요청한 상태인데 국민의힘에서는 이와 관련해서 당론으로 정해진 것이 있습니까?

[이양수]
먼저 번 의총에서 전원이 참석해서 표결에 임할 것을 결의를 했고요. 그리고 오늘 의총에서 확실히 당론 투표할 것이냐, 안 할 것이냐 결정할 텐데 당론으로 하든 당론으로 안 하든 국민의힘 의원들은 양심과 상식에 따라서 부결되면 안 되고 가결돼야 된다라는 생각들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.


그렇군요. 의총이 몇 시에 열립니까?

[이양수]
오늘 1시부터 본회의 전 2시까지 1시간 동안 열립니다.


여기서 당론으로 결정하려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라고 말씀해 주셨고. 이재명 대표가 어제 사실상 부결을 요청하는 것으로 해석이 되는 SNS 메시지를 길게 올렸습니다. 이 글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궁금하고, 동료 의원들의 반응도 함께 전해 주십시오.

[이양수]
글쎄요, 어떻게 보면 그동안 나는 체포동의안 뒤에 숨지 않겠다. 불체포특권 포기하겠다. 이렇게 지난 6월에 아주 국회에서 당당하게 말씀을 하셔놓고 이제 와서 부결해달라고 얘기하는 것은 당 의원들한테 압력과 압박을 통해서 본인이 영장실질심사를 안 받겠다 하는 거거든요.

사실 오늘 체포동의안이 가결된다고 해서 바로 감옥으로 가는 게 아니고 영장실질심사를 받아서 판사로부터 판단을 한 번 받는 것에 불과합니다. 모든 국민들은 죄를 지으면 영장실질심사를 받도록 되어 있습니다. 그런데 국회의원만 본인의 권력과 권위를 이용해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지 않겠다는 것은 법 앞에 평등하지 않겠다고 하는 특권 의식의 발로라고 생각하고요.

지금 민주당에서 주장하는 증거인멸 우려가 없고 도주 우려가 없다고 그러는데 도주 우려는 없어요. 하지만 증거인멸 우려는 굉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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